(키이스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일본 공략을 가속화 한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054780) 측에 따르면 박서준은 다음 달 일본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연다.

박서준은 오는 4월 26일 도쿄에서 개최될 이번 팬미팅에서 25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과 영화 ‘악의 연대기’ ‘뷰티인사이드’ 등 작품을 통해 신(新) 한류스타로 떠올라 일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드라마 ‘킬미, 힐미’와 ‘따뜻한 말 한마디’ 방영 기념 프로모션 차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일본을 찾게된 박서준은 이날 행사에서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과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일본 공식 팬클럽 ‘주너(JUNNER)’ 창단 이후 현지 팬들과의 첫 만남이어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일본 소속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 관계자는 “박서준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만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은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라고 박서준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일본에서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진 박서준은 이번 현지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에 공을 들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