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미정 자치행정과장 등 전라북도청 국책사업 담당실무과장 등을 초청해 지역연계 국책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청이 전북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국책사업에 군산대가 가진 핵심기술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공동발전하기 위한 과제 발굴 차원에서 이뤄졌다.

군산대는 전북 지역 연계 국책사업 발굴 과제로 새만금 CFRP기반 전기보트 개발 R&D센터 구축 등 11개 사업을 전라북도에 제안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창조경제 견인과 전북지역 발전에 필요한 제안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관학협력은 전라북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일로 전라북도청과 군산대는 같은 배를 탄 동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군산대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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