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농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박지성 선수를 농심의 대표 글로벌 전략 상품인 신라면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한국축구와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를 메인 모델로, ‘한국인의 매운맛을 세계에 보여주는 슈퍼스타’라는 신라면의 제품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농심은 지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신라면의 매운맛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광고인 ‘사나이 울리는 辛라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방영했고, 2003년부터 ‘사나이 울리는 辛라면’이란 기존 컨셉을 더욱 강화해 ‘辛라면=매운맛’이라는 제품의 강점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광고전략을 사용해 작년에는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 선수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인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축구선수가 된 박지성 선수의 이미지가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제품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농심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DIP통신, leed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