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SN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정아(36)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박정아가 오는 5월 15일 1년 여의 진지한 만남 끝에 프로골퍼 전상우와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라며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박정아는 결혼 후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연기자로 모자람 앖는 1인2역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해 3월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박정아·전상우 결혼’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된 배우 박정아의 결혼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아는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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