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이하 2016 KBO 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계 해설진으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임용수, 임경진 캐스터 및 이효봉, 김진욱 야구 해설위원이 나선다.

스카이스포츠는 중계 첫 해인 지난 시즌, 차별화 된 중계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진욱 해설위원은 구수한 입담과 정확한 경기 분석으로 ‘해설의 품격’이라 불리며 10개 구단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스카이스포츠 중계진 4인방의 재치 있는 입담이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스포츠 프로야구 중계 해설진 (스카이티브이 제공)

올해로 두 해째 중계석 마이크를 잡게 된 김진욱 해설위원은 “작년이 해설 첫 해여서 긴장도 많이 했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해주신 스카이스포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히며 “올해는 2년 차인 만큼 한층 더 발전되고, 좋은 해설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덧붙여서“올해는 10개 구단의 전력이 평준화 돼서 특정한 강팀이 없고 박빙인 시즌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즌을 전망했다.

이 밖에도 스카이스포츠는 시청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 결과를 알려줄 신개념 리뷰 프로그램을 도입, 타 채널과의 차별성을 도모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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