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저성장 시대에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가기 위한 대안으로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모바일 등의 분야에서 국내SW전문가들이 관점을 달리하는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터 아키텍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화식 엔코아 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이야말로 기업이 갖춰야 할 경쟁력의 마지막 보루”라면서 “현실적 비즈니스 접근전략은 활용하는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하는 것”이라는 지론을 편다.
모바일분야에서는 원격제어솔루션으로 일본 NTT도코모로부터 140억원의 투자를 받은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이 “비즈니스 혁신전략으로 기존의 B2B에서 아예 B2C로 모델의 혁신 전략”을 주문한다.
또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 받고있는 만물인터넷분야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김기령 헤리트 사장은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적자생존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한국오라클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김상현CTO는 “오라클이 전 세계적으로 SW라이센스와 유지보수료로 전체 매출을 60% 선을 넘나들고 있으면서도 클라우드 분야로 비즈니스모델의 전환을 하고 있는 이유가 나변에 있는지”를 한국의 기업가들이 냉철하게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기술경연강연회는 오는 15일 섬유센터 대강당에서 하이테크정보 주최로 열린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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