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조원선의 ‘도레미파솔라시도’ 후속활동 곡인 ‘아무도, 아무것도’가 듀엣곡으로 탄생하게 된 배경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발표된 조원선의 첫 솔로음반 ‘스왈로우’에 수록된 이 곡은 듀엣곡으로 윤상이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조원선은 13일 “곡을 쓰고 난뒤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 위에 스티링 녹음을 하고 내가 먼저 보컬을 입힌 후,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유학중인 윤상선배에게 듀엣에 참여해 줄것을 요청하는 음원을 전달하게 됐다”며 “윤상 선배가 이같은 나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 미국 현지에서 특유의 무덤덤한 보컬로 녹음해 완성도를 높여 다시 내게로 보내와 듀엣곡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아무도, 아무것도’ 탄생 스토리를 밝혔다.
조원선은 또 “듀엣 상대로 윤상 선배를 선택한데는 그의 보컬을 유난히 좋아 한 이유도 있었지만, 이 곡이 높낮이가 없는 중음역대의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어 윤상 선배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상의 후배 조원선에 대한 사랑은 지난달 19~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조원선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윤상은 이틀 연속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조원선의 공연에 힘을 북돋아 줬으며, 90년 중반 조원선이 보컬로 있던 롤러코스터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조원선의 팬이 된 각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대학교 대학원 톤마이스터 석사과정중에 있는 윤상은 일시 귀국해 지난 3일 자신의 6집 음반 ‘그땐 몰랐던 일들’을 발표, 음악 팬들의 주의를 끌었다.
한편 조원선은 윤상과 함께 부른 듀엣곡 ‘아무도, 아무것도’로 후속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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