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3분기 3636억원 적자…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가 이달 초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신고 슬러쉬를 판매한 문구점과 분식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 점검반 73명을 투입, 8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슬러쉬 및 과자류 뽑기 자판기를 설치한 111개 업소 (문구점 51, 분식점 44, 슈퍼 등 16)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총 30개소를 적발, 신고없이 슬러쉬 판매 또는 분식점 영업을 한 업소 등 25개소를 고발조치 했고, 포장식품을 낱개로 뜯어 판매한 업소 등 5개소에 대해 과태료,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유형별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무신고 슬러쉬 판매업소 18개소 ▲무신고 분식점 7개소 ▲포장식품을 뜯어서 낱개 판매 1개소 ▲영업장 외 영업 2개소 ▲무단폐업 1개소 ▲미신고 상호변경 1개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해 어린이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