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밀폐용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4년부터 1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5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를 통해 락앤락은 3개 밀폐용기 브랜드 중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764.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2∙3위는 지퍼락(529.4)과 글라스락(459.6)이 뒤를 이었다. 락앤락은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 충성도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락앤락이 2016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밀폐용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자체 생산공정을 통한 우수한 제품력과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을 브랜드 강화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부터는 인기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광고모델로 발탁, 밀폐용기뿐 아니라 쿡웨어 제품 등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13년 연속 1위 파워브랜드 선정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제품정책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R&D 투자 및 끊임없는 트렌드 분석 및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참신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전국 34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을 통해 ‘비스프리’, ‘오븐글라스’ 등 다양한 밀폐용기를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 온라인 커뮤니티 ‘락앤락 써포터즈’에서도 이달 23일까지 1위 파워브랜드 선정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락앤락 밀폐용기 체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