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3인조 보컬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이 자신이 유부남임을 밝혔다.

박지헌은 10일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살된 아이가 있다”고 충격 고백하며, 숨겨왔던 가족관계를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이 언론에서 “중3 때 펜팔로 지금의 아내인 서명선 씨를 만났다. 가수 데뷔를 위해 결혼을 미뤄왔는데 2006년 아들 빛찬(4)이를 얻게됐다”며 “당시 한창 활동 중인 시기였고, 소속사와 다른 멤버들에게 혹여 누가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감 때문에 사실을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말부터 소속사 인근인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신혼집을 꾸려 생활해 왔으며, 서씨는 현재 임신 8개월된 둘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헌은 올 연말께 아내 서명선 씨에게 늦은 웨딩드레스를 입혀줄 계획이다.

박지헌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히스토리를 통해 ‘오랜 마음의 짐을 덜며, 부디 상처받지 않도록’이라는 글을 새로 남겨 아내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

한편 약 4만5000명(낮 12시 현재)이 넘는 네티즌들은 박지헌의 미니홈피에 들러 “갑작스런 소식에 깜짝 놀랐다. 용기가 대단하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컸을 텐데 이제 그 짐을 내려놓으면 될 것 같다” “앞으로 일도 사랑도 모두 잘 되길 바란다”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될 것 같다”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뜨겁게 보내 응원하고 있다.

V.O.S는 현재 후속곡 ‘큰일이다’로 인기를 끌어 모으며,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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