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원장이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DIP통신) 김영삼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너도나도 취업 스펙을 쌓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학원에 다니고, 학기 중에 미쳐 신경을 쓰지 못해 상대적으로 낮은 학점을 위해 계절 학기를 듣는가 하면 어학연수를 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는 모두 취업을 위해서는 빼놓지 말아야할 스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중요한 스펙이 있으니 바로 ‘외모 스펙’이다.

‘외모스펙’의 80%는 첫인상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하는데, 첫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피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가 있는 경우에는 자칫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게으르고 청결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흉터, 원인이 되는 여드름을 잡아라

◆한 번의 세안을 철저히 해라.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보통 꼼꼼히 세안을 한다며 2, 3중의 세안을 하는 이들이 많다. 허나 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여드름이 더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된다. 때문에 세안을 할 때에는 한 번을 하더라도 꼼꼼히,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무조건 짜지 않도록 한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에는 단지 여드름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가 많다. 허나 여드름을 무조건 짜는 것은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만약 짜게 되면 여드름 전문 병원에서 짜는 것이 좋고, 상황이 안될 시에는 여드름 주위의 상처를 남기지 않고 짜내도록 한다.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음주와 흡연이 여드름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좋다. 청담 아름라인클리닉 이중근 원장은 “여드름이 생겼을 때에는 밤 10시~새벽3시 사이 반드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시간에 수면을 취하지 않고, 또한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 전한다.

미처 잡지 못한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고… 이건 어떡하지?

허나, 이런 예방법은 막상 실천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때문에 알면서도 여드름을 방치하고, 여드름흉터가 남는 일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청담아름라인클리닉 이중근 원장은 “만약 가벼운 여드름흉터일 경우에는 MTS시술과 필링, 도트필, 소프트필, 크로스요법 등의 시술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깊은 여드름흉터인 경우에는 시너지 심부피부재생술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한다.

시너지 심부피부재생술은 시술 시 흉터부위에만 선택적으로 반응을 할 뿐 아니라 시술 강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 개인별 피부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레이저를 선택하여 부작용없이 안전한 피부 맞춤이 가능한 시술이다.

이중근 원장은 “시너지 심부피부재생술은 피부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고 여드름 흉터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라며 “이는 피부의 진피 재생을 유도, 새 살이 차오르게 하는 효과로 프락셀제나 시술과 마이크로피부재생술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밖에도 여드름흉터의 치료 방법으로는 MTS, 마이크로피부재생술, 더마핀홀레이저, PRP자가혈요법 등이 있다. 허나 치료를 할 때에 주의할 것은 무조건 좋다고 하는 시술보다는 자신의 피부상태나 흉터 등에 따라서 적합한 치료방법을 시술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치료법은 쉽게 개선효과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여드름흉터가 생기게 되면 필연적으로 모공 역시 넓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피지분비선 조절과 함께 피부 탄력의 회복을 주로 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레블란을 이용한 PDT 시술이나 피지선을 퇴축시켜주는 SPCS 모공축소술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취업을 하기 위한 스펙 중에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외모스펙. 그 중에서도 피부는 절대로 빼놓지 말아야할 사항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스펙이라 할 수 있는 피부를 재정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드름과 여드름흉터가 없는 깨끗한 피부라면 10점 만점에 10점짜리 피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아름라인의원(www.arumline.com) 이중근 원장]

DIP통신, kimy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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