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아트드림 2기 참여 아동들이 전북현대모터스FC의 과거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그룹이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을 통해 미래 축구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 그룹은 5일 전북현대모터스 FC 클럽하우스에서 ‘FC아트드림’에 선발된 아동 100명 및 최강희 감독을 포함한 전북현대 선수단, 프로그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아동 100명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 훈련 참관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FC아트드림 2기 참여 아동들과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 기타 관계자들이 발대식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이동국 선수와 참여 아동들의 모습

‘FC아트드림’은 현대차 그룹이 2015년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체계적인 재능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북현대모터스FC, 희망나눔 최강희축구,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현대차 그룹은 올해 2월 수도권 및 전주 지역의 1~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심사, 축구 기술, 체력테스트를 시행해 최종적으로 2기 참가 아동 100명을 선발했으며 축구에 소질이 있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체계적인 축구 교육 기회를 얻기 힘든 아동을 우선 고려했다.

한편 ‘FC아트드림’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전북현대FC 유스팀 및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회 훈련할 예정이며 정규 훈련 이외에도 ▲스포츠 기자, 에이전트, 심판 등 축구 관련 다양한 직업 체험 ▲최강희 감독 등 축구 명사 특강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및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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