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은 오는 4월, 신 한류 문화예술의 중심 고양의 거리에 활기를 더할 ‘2016 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와 호수공원과 도심 광장 및 거리 전체가 무대가 되는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해 온 고양시만의 특성을 살려 도시 곳곳에서 공식 버스 킹 존을 설치하고 공식 거리 아티스트인 ‘G-버스커’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예술이 꽃피는 거리, 특별한 일상’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거리공연과 예술이 일상에 스며있는 유럽 도시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아티스트 공연을 수시로 진행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거리예술을 비롯한 신 한류 문화예술 발전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춰 최근 K-컬처 밸리와 신 한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의 문화관광 특화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본 프로젝트의 준비 단계로, 서류심사,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관객호응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거리 곳곳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고양시 공식 거리 아티스트인 ‘G-버스커’를 지난해 선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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