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더불어 민주당 고양 덕양구‘을’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꽃 피는 새봄이 오면’이라는 카피로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호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 덕양구‘을’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공약을 연재소설처럼 풀어 놓는 이야기 ‘능곡 스토리’로 화제다.

정재호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향기 명함과 필리버스터 소설(小說)처럼 투영 시키는 기법의 톡톡 튀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덕양시 프로젝트가 시작 됩니다’라는 독특한 카피를 ‘웹툰’을 활용해 독특한 선거운동으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 ‘필리버스터’를 패러디해 지역 이슈인 서정초등학교 앞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업체 공장 건설 반대를 주제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릴레이 ‘필리버스터’ 영상을 제작해 선거에 활용하기도 했다.

연재소설을 활용한 공약 풀이 능곡 스토리

한편 연재소설을 활용한 공약 풀이 능곡 스토리에는 8년 동안 교착상태에 있는 능곡뉴타운의 획기적인 해법을 담은 ‘능곡 주주 형 굿타운’ 제안 내용을 ‘연재소설’로 풀어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공약을 읽기 쉽고, 현장감 넘치는 소설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10부로 나눠져 있는 이 소설은 3월부터 매일 한 편씩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고 있고 텍스트뿐 아니라 적절한 이미지를 활용해 한결 가독성을 높여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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