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이 협력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10년째 개최한다.

풀무원은 4일~5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에 위치한 연수원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51개 협력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2007년부터 협력기업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고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간담회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충북 괴산에 위치한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열린 '201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남승우 풀무원 총괄 CEO(오른쪽)가 협력기업 대표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풀무원 제공)

올해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저성장 시대의 위기 극복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1박2일간 진행된다.

남승우 풀무원 총괄 CEO의 동반성장 의지를 담은 인사말과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의 사업 방향 발표 및 우수 협력기업 시상과 함께 송영수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의 ‘위기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마련했다.

또 풀무원은 △신제품 공헌부문 △품질혁신부문 △기술혁신부문 △환경안전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한 우수 협력기업 8개사(굿모닝푸드·김치나라·덕산식품·서풍·자연애·지엠에프·청계원·한국식연)를 선정해 감사패와 상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남승우 풀무원 총괄 CEO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무원이 매출 1조8300억원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협력기업 여러분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제안, 원가절감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