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영원무역(111770)의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41억원(YoY +27.1%), 2348억원(YoY +19.3%) 수준이 전망된다.

2015년 인수한 스캇 스포츠(Scott Sports)가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온기 반영되며 독일 베르가몬트 포함 2개 자전거 업체 인수를 통한 볼륨 확대(매출 500억원 내외, 영업이익률 5% 내외) 또한 기대되기 때문.

2016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부문 달러 기준 매출 성장률은 5% 내외가 전망된다.

전년도 부재했던 우량 신규 바이어의 유입(성장률 3%p 제고, 바이어는 애슬레저 브랜드)과 기존 바이어들 오더 추이가 완만한 회복세(성장률 2%p 제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본업인 OEM부문 매출 성장률이 다소 아쉬운 수준이긴 하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 종속회사인 스캇, MSH의 실적 모멘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76억원(YoY +34.6%)과 301억원(YoY +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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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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