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면세점) 부지에 ‘한옥호텔’, ‘면세점’, ‘주차장' 건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18년 중순에는 한옥호텔, 신규 면세점(기존보다 40% 이상 확장), 주차장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향후 관광객 증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했던 확장이 결정되어서 긍정적이다.
HDC신라면세점이 3월 25일에 그랜드오픈 한다. 2015년에 면세점 라이선스를 획득한 5개 면세 사업자 중 가장 빨리 쇼핑객들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3월 26일에는 중국 아오란(AURANCE) 그룹 직원 6500여명이 HDC신라면세점을 방문하기로 예정 돼 있다. 게다가 2016년에 3대 명품인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이 입점하기로 돼 있어 차별화 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14년 초부터 공사를 시작했던 태국 푸켓 시내 면세점이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3~6개월 이내에 태국 면세점 1호점이 오픈한다. 호텔신라의 지분율은 25%이다.
현지 파트너 2곳(DFM Holdings: The Mall Group1) -현지 유력 리테일러, GG Investor2))과 함께 JV(법인명: GMS Duty Free)를 만들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 수 있다.
태국 내에서 추가적인 확장도 전망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00877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917억원(+7.6% YoY), 영업이익은 355억원(+5.6% YoY)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국내 면세점 +517억원, 창이공항 -110억원, 호텔 -90억원, 생활레저 +4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DC신라는 손익분기점이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