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게임빌·컴투스가 해외 ‘포켓게이머 어워즈 2016(The Pocket Gamer Awards 2016)’ 후보로 올랐다.

포켓게이머(Pocket Gamer)는 영국의 유력 게임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수천 개의 게임과 개발사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특히 10년 간의 글로벌 활약을 평가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를 조명하는 ‘PG 레전드(PG Legends)’를 최초 선정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PG 레전드’ 중 각각 ‘베스트 퍼블리셔(PG Best Publisher)’와 ‘베스트 개발사(PG Best Developer)’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모바일게임사로서는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슈퍼셀, 블리자드, EA 등 글로벌 유명 모바일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로 게임빌과 컴투스가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 투자해 오면서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를 굳힌 것이 입증됐다. 무엇보다 양사는 올해 ‘나인하츠’, ‘워오브크라운’, ‘이노티아’, ‘홈런배틀3’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전 세계 시장에 총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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