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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밴드 활성화와 인디밴드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올해 개최일이 확정됐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는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렛츠락’이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대규모 개최를 확정졌다”고 밝혔다.

렛츠락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9회가 진행되는 동안 YB 가을방학 국카스텐 김창완밴드 검정치마 글렌체크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권순관 넬 노브레인 내귀에도청장치 딕펑스 두번째달 데이브레이크 델리스파이스 디아블로 로맨틱펀치 메이트 몽니 브로콜리너마저 브로큰발렌타인 보드카레인 부활 스탠딩에그 스웨덴세탁소 솔루션스 소란 슈퍼키드 소심한오빠들 쏜애플 안녕바다 이승환 이적 원모어찬스 어반자카파 언니네이발관 어쿠스틱콜라보 옥상달빛 옐로우몬스터즈 윤한 장미여관 짙은 재주소년 제이레빗 좋아서하는밴드 크라잉넛 칵스 클래지콰이 커피소년 트랜스픽션 피아 페퍼톤스 홍대광 해리빅버튼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 500여 팀이 참여해 왔다.

특히 렛츠락은 뮤직페스티벌 중 10년동안 국내라인업으로만 열린 유일한 페스티벌로 화려한 해외 유명 라인업은 없었지만 해마다 성황리에 10년째 이어져 온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 보인다.

한편 렛츠락은 다음 달 중 첫 블라인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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