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아우디 Q2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SUV ‘아우디 Q2’를 공개함으로써 SUV 세그먼트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

아우디 Q2는 도심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적합한 전천후 차량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젊은 감각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S4아반트(Audi S4 Avant)’와 ‘아우디 RS Q3퍼포먼스(Audi RS Q3 performance)’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 Q2

소형 SUV 아우디 Q2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AG 회장은 “아우디 Q2는 개성 있는 자태를 뽐내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해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이 소형 SUV는 일상에서의 이용을 위한 높은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아우디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석한 차다”고 말했다.

전장 419m(13.7피트)의 ‘아우디Q2’는 기하학적이고 격식을 갖춘 디자인으로 ‘Q패밀리 라인업’에서도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한다.

고객 요청에 따라, 차량 디자인의 세부 요소까지 개인 취향을 반영해 맞춤 주문 가능하며 2종의 트림 라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Q2는 효율성과 파워를 모두 갖춘 TDI 엔진과 TFS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이며, 116마력(85 Kw)에서 190마력(140 kW)까지 출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빛의 속도로 변속이 가능한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모든 엔진에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50마력(110 kW)출력 이상 버전부터 풀 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며 ‘아우디 Q2’는 2016년 가을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우디 S4 아반트

스포츠카와 왜건의 매력적인 조화_Audi_S4_Avant

아우디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 S4세단을 이미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스테이션왜건의 실용성을 겸비한 ‘아우디 S4아반트’를 공개한다.

최신 개발 3.0 TFSI 터보차저 엔진은 354마력(260 Kw)으로 이 V6 파워트레인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 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250 km/h이다.

콰트로 시스템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기본 사양이며 2016년 여름 독일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워풀한 성능의 초고성능 모델_Audi_RS_Q3_Performance

한편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인 ‘아우디RS Q3 퍼포먼스’는 5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RS Q3 모델보다 27마력(20 kW) 증가한 367마력(270 Kw)의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제로백)은 4.4초이며 최고속도는 270 km/h다.

또 추가 출력을 보조할 수 있는 전용 장치도 장착하고 있고 스포티한 매력의 ‘아우디RS Q3 퍼포먼스’는 이미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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