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소아과 의사이자 영양학 연구자인 미국 하버드 의대 W. 알렌 워커(W. Allan Walker) 박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 저지방 우유 권장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

알렌 워커 박사는 1982년 미국의 명문대학인 하버드 의대의 소아과 교수 취임을 시작으로 영양학과 학과장과 교과과정 개발 위원회 의장 및 공공보건 영양 연구 프로그램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영양학 교수이자 소아과 최고 책임자인 학과장을 맡고 있다.

W.알렌 워커 박사 매일우유 2% 광고장면 (매일유업 제공)

그는 미국 소아과학회가 최고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머레이 데이비슨 어워드(Murray Davidson Award)’를 수상했으며 12권의 저서와 500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소아과 의사이자 영양학계의 석학이다. 특히 워커 박사가 개발한 저서들은 국내 소아소화기영양학 교재들로도 사용돼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다.

워커 박사는 본인의 저서들을 통해 우유와 유제품은 소화 흡수가 잘되며 인체에 필요한 성분과 단백질,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된 양질의 공급원이라 설명한다. 그는 고열량 식단을 자주 접하는 현대인들은 지방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만 2세 이후부터는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매일유업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과 성인병 등에 노출되기 시작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저지방 식품 섭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비만 퇴치를 국가적 사항으로 여기는 미국을 취재했다. 이를 통해 지난 17일 ‘매일, 2%로 바꾸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매일우유 2% 캠페인의 TV광고 및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워커 박사가 인터뷰를 통해 ‘맛과 건강 모두 2% 저지방 우유면 충분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저지방 우유를 즐겨 마시는 미국의 초등학교와 마켓 등의 소비현장 모습도 담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영양섭취 과잉의 시대가 되면서 저지방 식품은 선택이 아닌 건강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며 “저지방 우유 식습관 확산을 위해 영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알렌 워커 교수와 함께 매일우유 2% 저지방 우유 권장 캠페인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의 TV 광고 및 바이럴 영상은 매일유업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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