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맹철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본부장, 김영채 한국비지니스코칭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양창봉 글로벌컨펌 박사, 한호연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지난 25일 소상공인 축제 및 소상공인 주간 행사기간 중 하나인 ‘소상공인 지역별 포럼-서울포럼’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컨펌 양창봉 박사의 ‘업종별 소상공인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상공인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맹철영 본부장과 한국비지니스코칭산업협동조합 김영채 이사장,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한호연 이사가 참여했다. 소상공인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보다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이 우선시되는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과장은 “현재 소상공인의 가장 큰 문제는 과밀 창업 문제와 상권 활성화 후에 임차료가 인상되어 임차인이 쫓겨나는 상황에 몰리는 문제들”이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청이 힘을 합쳐 노력 한다면 문제는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서울 포럼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이현조 과장,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김임용 회장,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사상철 회장,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김선희 회장, 한국선물포장협회 황인자 회장,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권순배 이사장,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배동욱 회장 등 업종별단체장 및 과수도권 연합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