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원 새누리당 고양시 일산서구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대원 새누리당 경기 고양 일산서구 예비후보는 26일 ‘국가보훈 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현재보다 3배 인상하는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에 진출하면 참전유공자의 수당을 1인(人) 가구 최저생계비의 절반 이상 수준으로 인상하고,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현재 액수의 3배로 인상하는 내용의 ‘(가칭) 참전유공자 예우 및 명예선양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정부가 최소한의 생계는 보장해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국회의원 임기 내 최대한 반영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대원 예비후보는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월 20만원으로 생존하는 참전용사 대부분이 이 수당에 의존해 생활하는 실정이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1인 가구 최저생계비(월 64만 2000원)의 절반 이상으로 상향 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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