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왼쪽 일곱째)가 도지사 접견실에서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전달 받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 주관 ‘2015년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권익증진 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소비자중심의 입법과 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소비생활 환경을 마련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선정됐으며 국회의원으로 김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운룡 의원(새누리당)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소비자단체 지원, 소비자불만제로화 사업, 소비자리더 양성 사업 등 소비자권리 의식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실시해왔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수상을 소비자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내년에도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소비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 기념식 행사에서 지방소비자행정 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기관 표창을 2012~2015년 4년 연속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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