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에게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월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쿠시마에 소재한 오츠카제약의 연구소와 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을 돌아보며 연구시설과 친환경 공장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도쿠시마 대학 약제부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의 교류 심포지움을 통해 ‘각 국 약사의 현황과 전망,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 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제대학교 박소현 학생은 “이번 5일간의 연수는 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됐다. 오츠카제약과 도쿠시마 대학 약학부 교류회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 약학과 제약업의 미래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가 약대생들이 향후 제약 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라며 아울러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츠카제약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 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가 5회째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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