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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배달 전문 음식점 1700곳, 제사음식 업체 125곳을 점검 결과각각 67곳, 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편의성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4시간 운영과 배달 등의 이유로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업체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관련 업계는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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