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은 2016년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신규 수주가 적었던 2년 전 수주분의 매출화로 인해 2% 이내의 낮은 증가가 예상되지만 비용절감 활동을 지속하면서 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16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로 6000억원을 전망 중이다. 또한 조직을 기능별·제품별 조직으로 전환해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신규 수주를 늘릴 전망이다.
M&A 등을 통한 추가 성장도 꾀한다는 전략이다. 연비개선·친환경 제품군에 대한 연구개발·양산을 지속하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로부터의 수주도 기대 중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IT 업체들의 시장 진입은 잠재 위협이지만 제품 내구성·가격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측면에서의 경쟁력이 앞서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재무정책은 주식분할(500원→100원)을 완료했고 2016년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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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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