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아이엠텍(226350)은 휴대전화·반도체용 종합부품회사다.

아이엠텍은 반도체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안테나, 2014년 카메라 모듈, 2015년 메탈외장재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6년 예상 매출 비중은 카메라 모듈 38.3%, 모바일 부품(안테나 및 메탈외장재) 58.8%, 다층세라믹(MLC, Multi Layer Ceramic) 2.8%이며 사업다각화 효과로 2015년~2016년 연평균 +168.0%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아이엠텍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3343억원(YoY, +218.9%), 영업이익 405억원(YoY, +128.3%)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

이유는 2014년부터 카메라 모듈 양산을 시작한 아이엠텍은 현재 프리미엄급 모델의 카메라 모듈(8M, 16M OIS 카메라 모듈 등)을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아이엠텍 제품의 가격경쟁력 부각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향후 판매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1분기말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6년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1282억원(YoY +127.6%)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이엠텍은 2015년 하반기부터 메탈외장재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스마트폰들의 메탈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판매물량 증가와 함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이뤄질 것이다”며 “이에 따른 2016년 모바일 부품(안테나, 메탈외장재) 실적은 1967억원(YoY, +365.0%)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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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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