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오리온은 지난 23일 레스토랑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이민호와 팬들과의 런치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마켓오 과자 런치파티 이벤트에 당첨된 이민호의 팬 100명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호가 직접 마켓오 과자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직접 팬들에게 먹여주는가 하면 참석자 전원에게 이민호가 직접 싸인 CD를 건네주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재료만으로 엄선해 최소한의 공정으로 만든 마켓오는 작년 12월 첫 출시돼 지금까지 월 평균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마켓오를 활용해 이민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을 이용해 다양한 셀러브리티(celebrity)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빅뱅 콘서트, 박지윤 앨범 쇼케이스, 드라마 ‘신데렐라맨’ 등 촬영현장, 영화 ‘액트리스’ 촬영현장 등에 제품을 협찬해왔다. 이를 통해 마켓오 과자 맛을 본 김혜수, 손예진, 송윤아, 김희애, 김정은, 김현주 등 국내 탑 여배우들은 핸드백 속에 마켓오 제품 하나씩을 넣어 다니며 출출함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패션 홍보 대행사 인트렌드의 정윤기 대표는 “마켓오 과자는 청담동에 연예인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디저트 메뉴로 나오면서 유명해졌다”며 “이제 레스토랑 밖에서도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간식거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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