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제이앤유글로벌(086200)의 모기업 원기산삼은 소사이어티 글로벌런칭을 통해 ‘GC(지커머스, 게임+커머스)’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면서 온라인의 신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지커머스란 게임커머스의 약자로 상품을 게임내에서 획득하거나 게임과 연결된 커머스 영역에서 구매,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다. 소사이어티는 게임과 유통플랫폼이 결합된 GC의 대표적 예다.

앞서 페이스북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SC(소셜커머스),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등 새로운 경제용어를 탄생시켰다. 나아가 제이앤유글로벌의 최대주주 원기산삼은 소사이어티를 통해 GC(지커머스)란 용어를 생산하면서 온라인영역의 3대 요소인 SNS, 게임, 커머스를 아우르며 시장을 판도를 뒤엎을 전망이다.

우선 SNS는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자신의 신상 정보를 올리고, 다른 사람과 관계 구축, 정보 공유 등 현대 생활의 중요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SNS 로는 페이스북 트윗터가 있다. 또 SC로는 미국의 그루폰기업과 리빙소셜이 있다. 미국 징가기업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 SNS망에 기반을 두고 SNG 소셜게임을 만들었다.

이런 세계 기업들을 뛰어넘는 한국의 원기산삼(제이앤유글로벌 최대주주)은 지난해 12월에 17개국(미국, 캐나다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호주,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포르투갈,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 런칭해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 기업으로 드문 글로벌 공략을 위해 출시했다.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3D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소사이어티는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지커머스다. 간단한 조작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공한 뒤 상품을 도시에서 팔 수 도 있고 배송비만 부담하면 10분 안에 집으로 배송이 가능하게 할 전망으로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한다.

한편,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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