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CJ제일제당이 ‘CJ계란두부찜’을 출시했다.
CJ계란두부찜은 두부와 계란을 주원료로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출시된 제품으로, 포장두부시장에서 요리부재료가 아닌 조리가 완료된 상태의 두부 제품이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J계란두부찜은 국산 콩과 계란이 사용됐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만 데우면 먹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은 두부를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 신재열 상무는 “포장두부 시장진출 이후 4년 동안 건전한 경쟁을 통해 시장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포장두부 시장의 블루오션을 주도적으로 발굴, 개발하는 활동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주력 포장두부 브랜드 ‘CJ행복한 콩’에 이어 중저가 전략상품인 ‘CJ맛있는 콩’에도 ‘무소포제, 무유화제’ 공정을 적용키로 하고 내달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신규시장 창출을 통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 올해 포장두부시장에서 점유율 30%,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풀무원과 양강구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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