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HSCEI 지수가 7500대까지 하락할 경우 녹인 구간에 진입한 원금은 약 4조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11일 ‘H지수 폭락에 ELS 녹인 폭증... 12조원대로 급증 추정’ 제하의 기사에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11일 폭락해 7500대까지 밀려남에 따라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12조 원어치가 녹인(Knock-in․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 된다”고 보도 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HSCEI 기초 파생결합증권 잔액(37조원) 중에서 HSCEI 지수가 7500대까지 하락할 경우 녹인 구간에 진입한 원금은 약 4조원 수준으로, 12조 원어치가 녹인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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