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앱코(대표 이태화)는 금융권과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포스(POS) 장비와 외부 단말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키패드 K522를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앱코 관계자는 기계식 키패드 K522 모델의 초도 물량에 대한 국내 입고가 완료되어, 2월 15일부터 시장에 본격 출하, 구매자들에 대한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계식 키패드 K522 (앱코 제공)

기계식 키패드 K522는 카일 기계식 축을 기반으로 22개의 키 배열을 제공하는 철제 보강판의 비키스타일 제품이다. 금도금된 USB 커넥터와 노이즈필터, 직물케이블방식, ABS키캡 등의 스펙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리무버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포스 장비나 외부 단말기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본래 키패드는 게이밍 텐키리스 키보드 사용자가 PC를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때 숫자키 입력 편의를 위해 구성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앱코의 기계식 키패드 K522은 숫자키 추가를 위한 단순 목적 뿐 아니라 사무실의 회계 및 경리, 은행 업무에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키를 담아내고, 키 구성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 한 제품이다.

K222은 가로 140mm, 세로 86mm, 높이 38mm이고, 무게 250g에, 코드 길이는 180cm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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