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2016년에도 1~2인 가구 확대와 소량 구매 패턴, F&F등 상품 믹스 개선 등으로 구조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027410)의 점포 순증(YoY +600개 추정)과 전년대비 4.5% 일매출 성장률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2%, 7.2% 성장한 4조 8210억원과 197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광피닉스스프링스CC 인수 부담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실적에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으나 투자 규모(1280억원, 지분율 85.2%)와 부동산 가치(토지가치 약 1500억원), 재무구조 개선(자산 매각 후 차입금 상환 약 300억원, 보증금 상환 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볼 때 회사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8%, 17.4% 성장한 1조 1339억원과 355억원 수준으로 기대치(하나금융투자 영업이익 추정치 370억원)에 소폭 못 미치지만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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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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