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배우 진원이 5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진원은 1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신곡 ‘노래를 불러서’를 공개했다.

(푸른숲미디어)

‘고칠게’의 작곡가 이수(2soo)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선보인 신곡 ‘노래를 불러서’는 2011년 ‘아무렇지 않더라’ 이후 5년 만에 발표된 곡으로 진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은 한 무명 가수가 노래를 불러서 사랑하는 여인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아파하고 힘들어 한다는 내용으로 피아노 선율에 호소력 짙은 진원의 감성 보컬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애절함을 더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진원은 지난 2007년 KBS2 일요드라마 ‘최강! 울엄마’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해 이듬해 M.net 육아예능프로그램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OST로 발표한 ‘고칠게’가 큰 사랑을 받아 가수로서도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