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연우(115960)의 인천 주안공단 공장 생산능력(Capa)로는 연간 펌프용기 매출 1850억원 및 튜브용기 매출 25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우는 2015~2016년 350억원을 투자해 인천 펌프용기 라인은 연매출 2050억원, 신규 튜브 라인은 연매출 750억이 가능하도록 증설 중이다.

또 연우는 현재 화장품 용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2016년 6월 튜브용기 생산 라인이 완료되면 생활용품 및 의약품 용기도 본격 생산이 가능해진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영업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 본격 진출도 기대된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중 아모레퍼시픽 매출 비중은 2015년 25.1%(500억원, +8.9% YoY), LG생활건강 비중은 2015년 8.7%(172억원, +6.8% YoY)을 기록했다”며 “ 특히 국내 기타 고객사 비중은 2015년 19.0%(377억원, +52.6% YoY)로 급증했고 미주지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PKG 그룹 비중도 2015년 24.3%(483억원, +31.6% YoY)로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연우의 주력 제품군인 한국 프리미엄 화장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수요가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연우의 4분기 실적은 매출 548억원(+23.8% YoY, +18.3% QoQ), 영업이익 61억원(+36.6% YoY, +81.6% QoQ, OPM 11.2%)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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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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