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온라인쇼핑몰들이 사회 공헌 행사를 펼쳐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 쇼핑몰들은 시간과 투자라는 개념보다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수익금 전액을 국제기아대책기구의 ‘행복한 홈스쿨’ 기부하는 자선행사를 5월 말까지 펼친다.

이번 자선행사는 치우천왕,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을 조형적, 시각적으로 표현한 '세종대왕' 등 한국 전통을 배경으로 디자인해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티셔츠와 머그컵을 50% 할인가인 1만9500원과 3000원에 각각 판매 한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하며 남녀 커플티로 주문하거나 2장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머그컵을 증정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6월부터 시작한 '후원쇼핑'서비스를 통해 판매자들이 원할 경우 거래 금액의 일정액을 후원활동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미아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몰에서 고객이 물건을 구입하고 결재를 마치게 되면 결재완료 화면 상단에 실종 아동의 사진과 함께 성명, 나이, 특징 등이 보여진다.

이 화면을 통해 직접 제보하기도 가능하며, 다른 실종 아동들에 대한 사연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지난 2005년을 사회공헌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장애인 대상의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장애인창업스쿨 '나의왼발'이 그것.

나의왼발은 인터넷 창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창업,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인터넷 창업이 장애인들에게는 최적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TV홈쇼핑 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결식아동돕기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를 비롯해 CJ나눔재단, 여성재단 등과 함께 공부방 프로그램 지원, 여성가장돕기 등도 전개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공식 후원하며, 이를 돕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매월 전 직원이 일정한 금액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쇼핑몰 사이트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한 '희망클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클릭 캠페인은 회원들이 롯데닷컴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받는 적립금을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하면 롯데닷컴이 이를 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하는 것.

또 회원들이 매월 1만~5만원의 월정액을 롯데닷컴을 통해 기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