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한식 디저트’를 표방하는 신제품 ‘쁘띠첼 라이스푸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서구식 디저트로 알려진 푸딩을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으로 재해석한 쌀로 만든 푸딩이다. 기존의 푸딩이 치즈·크림 등 서구 디저트 문화의 맛 중심이었다면 쁘띠첼 라이스 푸딩은 쌀을 베이스로 푸딩을 만들고 현미·고구마·단호박 등 우리 입맛에 익숙한 재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쁘띠첼 라이스푸딩 3종 (CJ제일제당 제공)

특히 이번 신제품은 CJ그룹 신입사원들이 참가하는 아이디어 공모대회인 ‘온리원 페어(OnlyOne Fair)’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조사를 거쳐 출시됐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라이스 푸딩이 후식, 식사대용, 간식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 푸딩으로 자리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라이스푸딩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라이스푸딩 제품을 적극 알리고 한식 전문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쁘띠첼 라이스푸딩이 한식 디저트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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