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자사의 바나나 캐릭터 이름을 짓는 ‘스미후루 팜친구들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미후루 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6개의 바나나 캐릭터 ‘팜친구들’은 바나나 얼굴 모양에 개성 있는 표정과 모습이 특징이다. 이들은 가상의 바나나 농장인 ‘바나나팜’에 거주하며 스미후루 바나나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와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설정이다.

스미후루 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6개의 바나나 캐릭터 ‘'팜친구들'. (스미후루코리아 제공)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마케팅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개 캐릭터 각각의 이름과 그 이유, 캐릭터간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스미후루 코리아는 심사를 거쳐 1개 캐릭터당 50만원, 복수 아이디어 수상 시 최대 300만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4일 스미후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차승희 스미후루 마케팅 팀장은 “스미후루의 바나나 캐릭터 팜친구들의 역할은 기업 비전인 ‘스미후루 바나나와 함께 만드는 신나는 세상’을 소비자에게 체감시키는 것”이라며 “보다 생명력 있고 친근한 캐릭터가 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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