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나는 자칭 인기투표 1위 배우이다.”

배우 최명길이 오랜만에 TV에 출연, 이같이 깜짝 발언을 했다.

최명길은 오는 19일 오전 9시에 방송될 SBS <좋은 아침 플러스 원>의 ‘스타를 만드는 사람들’ 코너에 출연하는 고원 뷰티숍 고원혜 원장의 절친으로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고원장이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카리스마가 강해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대낮에 소주와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소탈함을 가진 배우”라고 최명길을 추켜세우자 최명길은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법이다. 같이 일해봤던 사람들은 나에 대해 다르게 생각한다. 난 자칭 인기투표 1위 배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녹화는 최명길의 소탈한 평상시의 모습이 고원장의 입을 통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최명길은 뷰티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을 때 항상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면서 때로는 ‘반찬 투정’을 하기도 하고, 아이들 흉내를 내면서 즐거워하는 등 보통 여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게 고원장의 설명.

고원장은 또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매우 다소곳하고 깍듯해 아내로서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며, “부군이 정계활동 할 때는 안에서 내조하고 정계를 떠나있을 때에만 본인이 배우로서 활동하는 지혜로운 아내다. 최명길이야 말로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다”라고 추켜 세웠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최명길은 혼신의 연기를 다한 KBS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 2009>를 마치고 섭섭했던 느낌과 28년차 배우로서의 지난 삶, 아내와 엄마로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생활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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