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인천국제공항의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제주 신라면세점에 이은 두 번째 면세점 진출이다.

락앤락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매장 전경 (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진출을 계기로 전 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주방생활용품업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류스타 이종석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에 문을 연 락앤락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여객동터미널 11번 게이트 옆에 위치했다.

면세점에는 노브, 히어로, 패더라이트 등 인기 텀블러 제품을 포함해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스프리 밸런스 차통, 콜렉션 물병 및 스텐 보온도시락 등으로 구성했다. 또 캐릭터 물병에서부터 스텐 도시락과 식판, 텀블러 및 보온병 등으로 구성된 헬로키티 캐릭터 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연진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이사는 “전 세계인이 찾는 동북아 최고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은 다시 한번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락앤락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면세점 사업 확대를 통해 신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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