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산업(012630)의 2015년 연간기준 영업이익은 3895억(+72.9% YoY)으로 개선됐다.
2016년 전망은 영업이익(OP) 4444억(+14.1% YoY)원이 전망된다. 세전단에서는 면세사업 그랜드오픈 기대효과를 반영했다(지분법 175억). 지배지분순익은 2938억원으로 2016년 기준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 11.7배에 해당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실적흐름이 양호할 것이다”며 “2016~2017년의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최근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력을 확보한 상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GTX, KTX 등 SOC부문에 대한 민자사업 시행사로서의 위상도 제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코어 마켓인 주택자체사업은 분양물량 약 6000가구로 전년비 1500가구 이상 증가한다”며 “코어마켓 비지니스가 성장 중이란 부분은 기업의 핵심영업가치가 성장중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산업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2000억원(-2.4% YoY), 영업이익 1479억(+93.8% YoY)로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709억원(+112.6% YoY)으로 매도가능증권 감액손 273억, 기부채납관련 자산상각 233억, 영창관련 지분법 감액손 125억 등을 반영하며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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