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1월 화장품 수출 수치 저조로 전일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에서 브랜드력 강화와 브랜드 및 매장 확장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중국 법인 및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국관련 매출(중국법인+면세점내 중국인 매출)의 경우 2조 돌파가 예상된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실적은 1분기는 베이스가 높은 수준이지만 성수기로 인한 전분기대비회복과 2, 3분기는 베이스 효과로 전년대비 성장세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226억원(+25.2%, 이하 yoy 기준 동일), 영업이익 1234억원(+38.3%)으로 시장 기대치 하단에 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성과급 반영이 예상된 것이었지만 이외에도 임금인상과 인력증가로 인건비 증가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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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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