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F&F(007700)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20억원(YoY +11.3%), 297억원(YoY +58.2%) 수준이 전망된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장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디스커버리(매출 2027억원, YoY +20%)가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시즌별 아이템 확장(래쉬가드, 신발 등)을 통해 소비자의 수요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1월 매출은 추운 날씨로 두꺼운 아우터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도 기고 부담에도 불구 전년대비 60% 내외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1%p 개선된 7.2% 수준으로 예상된다. 디스커버리 대리점 매장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주 요인이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웃도어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패션 시장과도 차별화된 디스커버리의 높은 외형성장 지속, MLB키즈 점당 매출 상승에 따른 기존 브랜드(MLB, 레노마) 둔화 상쇄했다”며 “또한 고정비 부담 완화 및 디스커버리 광고비 점진적 축소에 따른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예상EPS 2014~17년 CAGR 25.3%)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8억원(YoY +27.6%), 108억원(YoY +44.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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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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