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새로운 형태의 ETF인 ‘KStar V&S 셀렉트밸류 ETF’가 상장됐다.

벤치마크 지수가 다소 생소하다. V&S 투자자문의 가치주 전략에 따라 산출되는 에프엔가이드(FnGuide) 셀렉트밸류 지수를 추종한다.

지수의 산출방식 동일가중방식에 종목 심사결과를 반영한 등급 순위를 차등 적용한다.

리밸런싱 주기는 3개월이다. 편입 종목의 선정은 정량, 정성적으로 스크리닝된 종목에 대해 자문사가 종목 심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에프엔가이드 지수위원회가 편입을 최종 결정한다.

구성종목을 보면 모두 6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이 5.7%에 불과하다는 부분과 3%를 상회하는 휠라코리아와 현대홈쇼핑 시총 비중이 특징이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종의 액티브 ETF로 분류할 수 있다”며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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