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 덕양구‘을’)가 고양시청 기자회견에서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2-지역 돌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 제20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문용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 덕양구‘을’)가 2일 고양시청 기자회견에서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2-지역 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덕양의 보육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공약 발표는 지난 달 19일 발표한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1-지역발전공약’에 이은 두 번째 발표다.

문 예비후보는 “오늘의 지역돌봄 공약은 덕양의 여러 학부모 및 학교·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담아낸 것으로 한마디로 ‘내 아이와 살고 싶은 덕양, 내 아이가 살고 싶은 덕양’을 만들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덕양을 만들고 이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서도 덕양에서 또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일구도록 하는 것이 덕양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현재 문 예비후보의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2-지역 돌봄’공약은 3대 핵심과제인 보육환경 개선, 학교 교육환경 개선,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보육 비율 30%까지 확대 ▲전문상담교사(게임중독·주의력 결핍 등 심리치료 지원) 배치 확대 ▲학교 다목적체육관(수영장 설치/시민개방형) 확충 ▲학부모지원센터 설치(일자리 창출 및 학부모공동체 활성화)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조성(세대통합형 어울림&소통 공간)의 5대 공약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문용식 예비후보는 서울대 재학시절 민주화운동으로 5년여 수형생활을 했으며 이후 IT기업가로 3대 PC 통신 ‘나우누리’와 국내 최대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성공시켰고 2011년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장으로 영입돼 80만 국민선거인단이 참여한 모바일투표를 이끌었으며 현재 더불어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온라인 입당 시스템을 만들어낸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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