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2016년에도 통신시장 안정화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LG유플러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게 유지될 공산이 크다.
SK텔레콤의 헬로비젼 인수 정부 인가 이후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정부 M/S 규제 강화 및 유선 시장 안정화가 예상된다.
반면 LG유플러스의 경우 경쟁사와 달리 정부 규제 우려가 없어 유선 시장 M/S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이익 흐름과 부채 비율을 감안시 배당금 증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장기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지만 LG유플러스가 본격 상승을 시도하려면 다소간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유에 대해 그는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고 이동전화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가 재차 의미 있는 상승 시도를 하려면 2016년 2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ARPU 우려가 조금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홈IoT 이후 새로운 IoT 비즈니스 성과 역시 2분기 이후에나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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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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