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윤태영이 서늘한 카리스마로 역대급 악역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는 본격적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는 백시윤(박시후 분)의 모습과 이로 인해 한류코어몰 건설을 위해 문화거리 세입자들을 밀어내려던 윤상민(윤태영 분)의 계획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윤의 방해를 받게된 상민은 하청업자 조봉철(이철민 분)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자신이 전면에 나서는 일이 없게 할 것을 경고했다.
윤태영은 돈으로도 안되면 밀어버리면 된다는 식의 거친 한국계 갱단 출신 재미교포 2세로 등장할 때 마다 조소섞인 웃음, 광기서린 서늘한 눈빛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세련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윤태영은 이번 ‘동네의 영웅’을 통해 최고 악역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으로 그와 맞서게될 그림자 백시후와의 대결을 더욱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윤태영 박시후 외 조성하 이수혁 유리 등이 출연하는 ‘동네의 영웅’은 OCN 첩보물로 매주 토, 일 밤 11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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