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연 6.20%의 고정금리로 10년 만기 후순위채권 2500억원을 발행한다.

오는 22일 발행예정인 이 채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 되는 시점에 은행은 조기상환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채권은 은행이 조기 상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기존 금리보다 금리가 1% 더 높아져 만기시 7.2%가 된다.

투자자들은 후순위채권에 대해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는 없지만 양수도를 통한 소유권 양도는 가능하다.

최소 가입액은 2000만원이다.

이자지급방식은 매월 이자를 지급받는 1개월 이표채와 3개월마다 복리로 이자가 계산돼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시에 지급받는 3개월 복리채 등 2가지가 있다.

개인고객은 세금우대와 생계형저축 상품으로 가입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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