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기부한 백범 김구 선생의 ‘存心養性(존심양성)’ 친필휘호 유물이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된다.
이전 전시회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쓰신 ‘존심양성’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 바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친필휘호 유물은 소장유물 특별전 ‘국민의 빛으로 역사의 빛을 더하다’에서 이준 열사, 한규설 선생 서화 등 평소 한 곳에 모아 볼 수 없었던 다른 역사적 인물의 유물과 함께 전시된다.
일반인들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유물에 담긴 ‘좋은 마음을 그대로 지키고 간직해 하늘이 주신 성품을 키워 나간다’는 뜻과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10월에 ‘存心養性(존심양성)’ 친필휘호를 담아 선보인 텀블러는 현재까지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에 있다.
스타벅스는 존심양성 텀블러의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마련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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